'코스피 첫 외국기업' 화풍방직, 상장첫날 상한가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11.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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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첫 외국기업 화풍방직KDR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화풍방직은 3노드에 이어 한국증시에 상장하는 두번째 외국기업이다.

화풍방직KDR은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시초가 6300원보다 94원(14.92%) 오른 724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202만5980주에 달한다. 화풍방직KDR의 시초가는 공모가 5600원보다 12% 상승한 6300원에서 결정됐다.



화풍방직은 케이만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중국에 소개한 자회사를 통해 염색가공 및 방직사업을 하고 있다. 2006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2억원, 102억원을 기록했다.

화풍방직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3억주의 원주를 기초로 600만증서의 KDR이 발행됐다. 원주대 KDR의 전환비율은 5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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