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대, 서울대, 원광대 등 전국 57개 4년제 대학들이 참여, 부스를 설치하고 올 대입 정시모집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대교협 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는 박람회장 내에 종합정보관을 설치해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입학정보, 학문분야정보, 대학정보, 진로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입정보종합검색시스템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주도하는 진학상담은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간 진학지도 실적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하루 400명씩 총 2400명이 상담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저작권까지 등록된 것으로 사설 입시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성적중심 배치표와 유료 고액의 컨설팅 내용을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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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인터넷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장에서 직접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교협은 '2008 정시모집 대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관'을 마련해 올 정시모집 특징과 대비전략, 논술 구술 강좌를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행사로 실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할 경우 1000원이며, 당일 일반 관람객은 2000원이다.(문의 : 대교협 02-6712-0143~9, 코엑스 행사장 02-6000-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