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12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기록했다. 수요일엔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으며 목요일에는 개인들도 순매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주말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관련 소문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장중 1745.2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기관 중 자산운용 투자회사가 9891억원 순매수했으며 보험은 1238억원 어치 사들였다. 연금 기금 공제회는 2107억원 순매도했다.
이밖에 두산중공업 (17,410원 ▲100 +0.58%)(889억원), 국민은행 (0원 %)(707억원), GS건설 (18,040원 ▲40 +0.22%)(646억원), LG필립스LCD (10,580원 ▲10 +0.09%)(624억원), 현대건설 (30,050원 ▼250 -0.83%)(605억원) 등을 팔아 치웠다.
외국인은 이번주에도 대표적인 내수주로 꼽히는 신세계 (156,800원 ▼1,100 -0.70%)를 가장 많이 사들여 순매수 부문 1위에 올렸다. 외국인은 신세계를 639억원 어치 사들였다. 삼성중공업 (10,040원 ▼10 -0.10%)은 558억원 어치, LG데이콤 (0원 %)은 375억원 어치, 하이닉스 (174,100원 ▲5,000 +2.96%)는 32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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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관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내다 판 삼성전자를 2418억원 어치 대거 사들였다. 이어 포스코(872억원), KT (40,800원 ▲1,050 +2.64%)(754억원), SK텔레콤(686억원), LG전자(681억원), 현대건설(617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기관은 동양제철화학 (68,800원 ▼400 -0.58%)을 438억원어치 내다 팔아 순매도 1위에 올려놨다. LG데이콤(359억원), STX조선 (0원 %)(336억원), 삼성중공업(329억원), LG (79,200원 ▲500 +0.64%)(325억원), 국민은행 (0원 %)(317억원), 고려아연 (776,000원 ▲63,000 +8.84%)(308억원) 순으로 고루 차익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