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회사 소유는 할 수 있지만'이라는 부분에 대해 "BBK를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회사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의총 발언에서 "저 자신이 이번 주가조작 의혹, 비비케이가 내것이라는 문제에서 검찰이 조사를 끝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기대를 한다.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검찰이 조사가 되면 되는대로 우리 국민들에게 밝혀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제 자신은 거기에 대한 한점의 부끄러운 것이 없다. 제가 그런 부끄러움 가지고 주가나 조작하면서, 회사를 소유하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 한 것을 했다고 하면 그 점에 있어서 분명한 얘기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후보 등록을 할 때 검찰의 수사 발표가 안되면 기소할 때라도 발표해야 한다"며 "답답하지만 (그 때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이 역사를 10년이나 20년 후퇴시키는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신뢰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