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차기정부 5년 동안은 투명한 나라가 돼야한다"며 BBK주가조작 의혹 등 각종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이 후보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또 "기업 경영 마인드는 국가 경영과 다르다"며 "기업 경영자는 이익에 장애가 되면 제거하면 되지만 국가 경영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중 부정부패 혐의로 쫓겨난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태국의 탁신 등이 대표적 사례"라고 꼽았다.
정 후보는 또 "중소기업과 통하는 대통령, 즉 중통령의 시대를 열겠다"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공공구매제도 개선, 소상공인 자생력 지원 강화, R&D, 홈쇼핑, 중소기업부 설립 등 5대 정책은 이미 정 후보가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속에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 후보와 이 후보를 비롯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후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 주요 대선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