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51개 해외네트워크 총가동"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7.1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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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케팅대상]글로벌신시장개척대상에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4,830원 ▼45 -0.92%)는 전세계에 뻗어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법인 34개, 본부ㆍ지사 17개 등 총 51개 해외네트워크는 SK네트웍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단말기 유통매장, 자동차 정비체인점 '스피드메이트', 패션브랜드 '아이겐포스트' 매장을 중국 전역에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강가공센터와 화학제품 제조 공장을 올해 열기도 했다.



이밖에도 몽골, 방글라데시 유선통신 사업에 진출했다. 패션사업에서는 디자이너 '리처드 채'와 손을 잡고 미국 기반 글로벌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인도, 체코, 인도네시아에서는 포스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또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역전문가 육성 과정인 '글로벌 파이니어 그룹'을 최근 시작했다. 이들은 1년간 콜롬비아, 볼리비아, 그루지아, 우즈베키스탄 등 발전가능성이 높은 나라를 대상으로 사업 진출 타당성을 검토한다.



아울러 신시장 개척을 위해 구성원 역량 제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파견 과정과 글로벌 체인지 리더 과정 운영, '글로벌리티(Globality)'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해 11월 중국 선양에서 열린 휴대폰 판매점 개점식 모습.▲ 지난해 11월 중국 선양에서 열린 휴대폰 판매점 개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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