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7일만에 하락..증시상승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7.1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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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모두 단기 과열에 대한 조정국면 필요

원/달러환율이 7일만에 하락반전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7원 높은 934.1원에 개장했으나 933.0원으로 밀리면서 전날 후장의 반락기조를 이어갔다. 9시14분 현재는 933.00/50에 호가되고 있다.

전날까지 6일연속 40원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쉬어가는 것이 정석이다. 쉬어간다 함은 곧 환율 하락을 의미한다. 920원선을 바닥으로 삼고 940원선을 고점으로 하는 박스권에서 모멘텀을 다시 구축할 때까지 기간조정을 거칠 수 있다. 물론 향후 방향은 위다.



증시도 상승반전하며 1800선을 회복했다. 전날까지의 급락이 과했기 때문에 뉴욕 휴장으로 외부 우려감도 없는 상황에서 당연한 상승이다. 1900선 회복까지 다시 상승무드를 달릴 가능성이 있다.

헤지펀드 결산기인 이달 월초부터 20일 이상 쉼없이 왔다. 이제 연말장을 앞두고 진짜 추세적인 관점을 생각할 일이다. 횡보국면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추세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 그 때는 인정사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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