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10월말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뷰티 (LG-KU990)'폰이
550유로(한화 약 71만원선)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해 초기 물량이 동이 나는 등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LG전자의 '뷰티'폰이 유럽에서 선보인지 3주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초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초반 기세를 몰아 유럽 대학생들을 겨냥한 '대학 순회 체험 이벤트' 등 마케팅을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4개국 21개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되는데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대학생들이 주간 6시간이나 야간 13시간 동안 뷰티폰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무료 대여 프로그램이다.
또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이라는 주제로 사진을 찍어 보내면 당선작에게 '뷰티'폰을 제공하는 '뷰티 사진 콘테스트'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대학 사진 동아리, 대학 언론사 등을 방문해 뷰티폰을 소개하는 등 대학생을 상대로 밀착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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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번 유럽 대학생 대상 이벤트가 '뷰티'폰의 향후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 사이의 구전마케팅 효과는 물론 '뷰티'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