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진]일진디스 "나노프로젝터 양산 임박"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11.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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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 (1,009원 ▲10 +1.00%)레이는 22일 '나노프로젝터'의 양산 시기에 대해 SK텔레콤과의 계약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그 시기는 임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과 계약의 막바지 단계"라며 "계약이 체결되면 나노프로젝터의 양산을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일진디스플레이는 자회사 일진DSP를 통해 이달부터 나노프로젝터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당초 계획은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SK텔레콤측이 기능에 관한 요구사항이 추가돼 전체 일정이 한차례 지연된 바 있다.



일진DSP는 나노프로젝트의 국내외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SK텔레콤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나노프로젝터란 휴대전화에 저장된 동영상 등을 벽면이나 소형 스크린 등에 비춰 화면 크기를 10인치에서 최대 20인치까지 키워볼 수 있는 담뱃갑 크기의 프로젝터이다.

한편 일진DSP는 지난 7월 일진디스플레이로부터 분할된 자회사로 일진디스플레이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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