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두산, 이번에는 미녀 광고모델로 맞장](https://thumb.mt.co.kr/06/2007/11/2007112010054034327_2.jpg/dims/optimize/)
두산 주류(대표 한기선)는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3대 모델로 ‘이효리’를 기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이효리는 앞으로 처음처럼의 모델로 주요 광고와 프로모션에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해 처음처럼 출시이후 소주시장 내 돌풍을 일으켰던 두산주류는 1대 ‘이영아’, 2대 ‘구혜선’에 이어 이번에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해 내년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해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맛뿐만 아니라 활기차면서도 밝은 이미지로 젊은 층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진로와 두산은 각각 이효리와 김아중을 모델로 내세워 연말 소주 판촉전을 치열하게 벌일 전망이다. 진로와 두산은 지난해부터 저도주 출시와 함께 소주시장 점유율, 첨가물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다.
![진로-두산, 이번에는 미녀 광고모델로 맞장](https://thumb.mt.co.kr/06/2007/11/2007112010054034327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