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하락…국민銀 '신저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7.1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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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국민은행 (0원 %)은 전날보다 3.8% 내린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 역시 2.7% 하락하며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금융 (11,900원 0.0%)하나금융지주 (61,600원 0.00%)는 각각 3.3%, 1.3% 내리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0일 은행업에 대해 중기대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중소기업대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은 외부 유출이 아닌 내부 유보이므로 펀더멘털 이슈로 보기는 어렵지만 은행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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