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약품 (33,800원 ▲150 +0.45%) 부광약품 (5,010원 ▼10 -0.20%) 유한양행 (145,400원 ▲19,900 +15.86%) 대웅제약 (143,600원 ▲400 +0.28%) 등 4개사를 톱픽스(TOP PICKS)로 추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 제약업종지수는 2006년에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제기, 생동성 조작 제네릭의약품 품목허가 취소, 정부의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 각종 제도적 이슈가 가중되면서 시장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했다"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약업체들의 리베이트관련 과징금규모가 크고,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손실폭이 예년보다 클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제약업종의 실적호전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되는 데다, 시장성 높은 신약 및 대형 슈퍼제네릭의 발매와 해외 수출 확대로 2008년 전망도 밝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