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베트남·캄보디아 '주목'

머니위크 황숙혜 기자 2007.11.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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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형 해외부동산 취득이 허용되면서 해외부동산 투자를 주제로 하는 각종 세미나, 투자설명회, 포럼에는 국내 투자자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그러나 현지의 부동산 동향, 현지금융 이용, 시세, 조세 및 거래제도 등은 국내에서 정확히 알기가 어렵고, '부동산은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격언은 해외투자에 예외일 수 없다.



삼일회계법인은 오랜 해외 컨설팅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 캄보디아 부동산컨설팅 사업을 바탕으로 전문교육기관인 삼일아카데미와 함께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호치민)과 캄보디아(앙코르왓트)를 직접 방문,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삼일아카데미 베트남 연수는 작년 말을 시작으로 일곱 차례에 걸쳐 매 기수 30명 정도의 연수생이 방문하는 인기를 보였으며, 이번 연수는 관광산업에 두각을 나타내는 캄보디아 앙코르왓트도 둘러 본다.



캄보디아는 앙코르왓트로 대표되는 관광산업으로 지난해 외국 관광객 140만명(그 중 한국인 21만5500명)으로 인프라 건설(부동산?자원개발)산업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탐나는 시장이다.

캄보디아는 이제 막 경제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로, 부동산금융 등 PF관련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캄보디아 투자법은 투자 자본금의 반출이 가능하고 배당금과 이익금에 대해서도 비과세 원칙을 내세우고 있어 해외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번 연수에서 베트남에서는 금호건설-금호아시아나플라자 사업진출 브리핑, 우리은행 호치민 지점장, 미진글로벌(투자개발업체)대표, 법무법인 집현 변호사 등이 현지에서 베트남 투자환경과 자금조달, 베트남 부동산시장 및 정책, 외국인 투자법(개정판)을 전수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정부기관 관계자가 투자유치관련 정책,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환경 분석하고 앙코르왓트에 위치한 골프장, 호텔, 리조트 등 부동산시장 답사를 골자로 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문의는(02-3781-3429, 3036 / 담당자 곽정아)로, 참가신청은 삼일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milacademy.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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