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4.3원 높은 919.8원에 갭업 개장한 뒤 92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9시8분 918.7원으로 반락한 달러화는 9시18분 현재 919.30/60에 호가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이 지난 13일 기록한 월고점(920.3원)을 넘어 920원대로 안착하게 되면 환율하락추세가 끝나게 된다.
달러인덱스 또한 75선에서 바닥을 치고 상승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하락이다. 이미 기관의 매수대열이 무너진 상태에서 미증시가 하락했기 때문에 당연한 귀결이다. 외국인의 주식순매도는 끝없이 이어질 일이다.
증시와 환율 추세가 변하고 있다. 헤지펀드 회기말인 이달의 결과가 시금석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