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2.0원 오른 9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화는 915.5원에 갭업 개장한 뒤 10시15분 914.4원으로 밀리며 일저점을 기록하고 12시23분 917.0원으로 오르며 일고점을 만들었다.
반면 920원선을 단기 고점으로 보는 수출업체들은 환율이 상승하는 시점마다 매물을 내놓았다.
엔/달러는 111.3엔에서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일단 913∼920원선의 박스권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920원 돌파는 추세상승으로의 돌입이며 913원선 붕괴는 900∼920원의 박스권 형성을 위한 분기점이다. 조만간 결론이 내려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