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대선 이기면 통합갈등 치유"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7.11.14 16:02
글자크기
대통합민주신당은 14일 민주당과의 합당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개혁진영은 갈등을 접어두고 대선 승리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대선에서 이기면 당대당 통합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은 치유된다"고 밝혔다.

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측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과의 합당과 후보단일화 약속은 민주개혁 진영이 오는 12월19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하나가 돼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선에서의 승리가 개혁 중의 개혁이고 최고의 가치"라며 "대선에 모든 역략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