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6.2%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7.1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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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신용카드와 통장거래의 실적에 따라 금리를 우대하는 '신용카드 실적연동 정기예금'과 '통장 실적연동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0.3% ~ 0.7% 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장 실적연동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5.5%에, 요구불성예금 거래실적이 이 예금 가입금액의 20% 이상만 되면 0.7% 추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6.2%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 실적연동 정기예금'도 기본금리 연 5.5%에, 신용카드를 이 예금 가입금액의 30% 이상만 이용하면 0.5% 추가 우대금리를 포함 연6.0%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년제인 실적연동 정기예금은 개인 뿐만 아니라 법인도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다. 실적연동정기예금 2종의 동시 가입도 가능하다.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해 절세 또는 비과세에 따른 수익도 챙길 수 있다. 예금기간 중에 2회에 걸쳐 가입금액 중 일부 분할해지도 가능토록 설계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 이용이 빈번한 직장인, 여유자금 보유고객 및 개인사업자에게 안성맞춤형 목돈 굴리기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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