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소매채권 재매입 서비스 시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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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위한 동영상 CD도 제작…고객에게 무료배포

대신증권 (16,360원 ▲10 +0.06%)이 장내소매채권시장 고객을 위해 거래고객 우대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소매채권시장을 통해 취득한 채권을 중도 매각할 경우 채권을 매수해 환금성을 보장해주는 고객우대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단계에 있는 장내소매채권시장에서 일반투자가가 채권을 매입하기는 쉽지만, 보유채권을 원하는 시기에 매각하고자 할 경우,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증권사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단 회사채는 신용등급의 변동성이 있어 제외된다.

대신증권은 또 투자조건에 맞는 채권 추천종목 화면을 개발하는 등 고객의 채권투자를 적극 지원하기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개인투자가 및 일반법인의 장내소매채권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소매채권시장의 소개와 투자안내'라는 동영상 CD를 자체 제작하고, 고객들에게 배포 중이다.



안경환 채권부장은 "이번 고객우대서비스는 채권투자고객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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