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는 물론 오세아니아까지 전세계 6개 대륙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웰링톤 시정부가 지난 80년대 유럽에서 도입한 전동차를 교체하기 위해 새로 구매하는 것이다.
웰링턴에서 존슨빌 구간에서 운행되며 웰링톤 시정부는 2008년 26량을 옵션으로 추가 발주할 예정이다.
로템이 공급하는 전동차는 최고 영업운전속도 시속 110km, 기본 2량 1편성에 최대 4량 편성까지 운영 가능하다. 객실간 출입문을 생략하여 승객의 이동성 및 공간을 확보했으며 차체는 내식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레스 스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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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시정부 청사에서 거행된 계약식에 뉴질랜드 교통부장관, 웰링톤 광역시의장, 웰링턴 광역시장, 이준규 한국대사, 이용훈 로템 사장 등 뉴질랜드와 한국 철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