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이익 지속적 갱신예상-대우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7.11.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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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7,400원 ▲230 +3.21%)은 13일 하이트맥주 (9,100원 ▼10 -0.11%)의 실적이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고공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009년까지 사상 최고치를 계속 갱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소비 회복과 여성의 맥주소비 증가, 대체제 퇴조 등으로 판매량이 평균 2.5% 증가하고, 맥아가격이 올라 2008년 하반기에 판매가격 인상이 가능한 점이 영업이입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대우증권은 하이트맥주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진로의 재상장(IPO)이라고 관측했다.



진로는 지난 9월 7일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상장을 위해 공식적으로 법인등록 과정을 거쳤다.

진로의 재상장 신청 마감 기간은 2008년 1월 9일. 2008년 1월 재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심사기간 등을 고려하면 8~9월경에는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대우증권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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