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해외부동산 '캄보디아-베트남'

머니위크 황숙혜 기자 2007.11.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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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한도가 현행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부부의 경우 600만 달러)까지 상향 조정되고 투자절차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떠오르는 투자처로 인정 받고 있던 베트남과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여타 유럽이나 북미 쪽의 부동산시장보다 인접성 면이나 수익률의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 받고 있으며 실제 베트남 호치민의 경우 임대료 가격도 ㎡당 한 달에 약 40달러 선으로 강남 역삼동의 고급 오피스빌딩과 맞먹는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의 부동산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최종일 이사는 "베트남의 경우 연 8%에 달하는 경제성장과 WTO 가입으로 투자 매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투자 자본금의 반출이 가능하고 배당금과 이익금에 대해서도 비과세 원칙을 준수하고 있어 해외 기업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컨설팅에 오랜 노하우와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과 삼일아카데미는 2006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해외 부동산 투자 연수를 통해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에 진행될 예정인 연수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부동산 컨설팅 담당 이사를 포함한 부동산 전문가들이 동행해 법적 절차와 세금관련 문제 등 투자 point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더해질 예정이다.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로 예정된 베트남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연수의 계획은 아래와 같다.

우리은행 호치민 지점장, 미진글로벌(투자개발업체)대표, 법무법인 집현 변호사 등의 전문가 그룹이 금호건설-금호아시아나플라자 사업진출 브리핑, 베트남 투자환경과 자금조달, 베트남 부동산시장 및 정책, 외국인 투자법(개정판)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캄보디아에서는 정부기관 관계자가 투자유치관련 정책,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환경 분석하고 앙코르왓트에 위치한 골프장, 호텔, 리조트 등 부동산시장 답사를 골자로 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문의는(02-3781-3429, 3036 / 담당자 곽정아)로, 참가신청은 삼일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milacademy.com) 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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