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합병 이후 최고 실적 기록"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7.11.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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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액 3062억원, 영업익 419억원..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49% 상승

웅진코웨이가 2005년 9월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 (66,400원 ▲2,400 +3.75%)는 3분기 매출액 3062억원의 매출액과 4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1%, 49.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웅진코웨이측은 이번 실적 호조와 관련, △지속적인 회원수 증가와 △지난해 단행한 요금합리화 △합병 이후 가시화되고 있는 구조적 원가개선 △렌탈을 제외한 일시불판매 호조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판매채널 다변화와 패키지 상품의 판매고 상승, 해외시장 개척 등도 실적 개선의 밑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는 판매채널 다각화의 일환으로 제휴한 이마트의 경우, 전국 41개점에서 판매대수가 전분기 대비 531.4%나 증가했다.



또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해외법인과 유럽 물류기지에서 해외 시작 개척에 주력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했다.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김동현 상무는 "렌탈사업 특성상 제품판매의 계절성을 고려할 때 4분기 역시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면서 "지속적 회원수 증대와 구조적 원가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회사의 신규회원 증대 추진전략, 해외사업 활성화도 목표대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회사의 경영실적 전망은 밝다"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합병 이후 최고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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