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차판매 6%대↑, 수익개선 기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7.1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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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가 4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다. 3분기 실적 발표후 수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덕분이다.

9일 오전 10시01분 현재 대우차판매 (0원 %)는 6.34%(2600원)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차판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14.4% 증가한 91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 감소한 7153억3300만원, 당기순이익은 2만1920.3% 증가한 132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기대비로는 매출액(-17.7%)과 영업이익(-63.3%), 순이익(-22.8%)이 모두 감소해 8일 주가는 7.55% 급락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대우차판매에 대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기정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사업부문이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건설 사업부문도 4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이 제거되면서 매출액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7%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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