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앤티 6일下, 2만원 붕괴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11.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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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티 (0원 %)가 태양광 사업 무산 소식으로 2만원대가 결국 붕괴됐다.

에이치앤티는 코스닥시장에서 9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3350원(14.99%) 내린 1만9000원을 기록하며 엿새째 하한가다. 거래량은 1376주인 반면 하한가 순매도잔량은 이시각 현재 215만4819주에 달한다.



에이치앤티는 지난 10월8일 최고가 8만9800원을 찍으며 코스닥시가총액 상위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이치앤티는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규소개발사업이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앤티는 지난 4월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취소이유는 국내 언론이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에 대한 허위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에이치앤티는 지난 6일에도 사업차질이 국내재벌 기업의 모함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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