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이틀새 3500억 몰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11.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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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브릭스펀드 1000억원 이상 꾸준히 유입

10월말 대규모 환매가 이뤄졌던 국내 주식형펀드로 다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브릭스펀드로 1000억원대 이상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미래에셋 인사이트혼합형펀드'도 급격히 몸집을 불리고 있다.

8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을 제외시 1727억원 증가했다. 이틀새 3500억원 이상 자금이 몰려 11월 누적으로 280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 307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 282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 169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118억원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4개 펀드로 유입된 자금 절반 이상이 몰렸다.

국내주식펀드 이틀새 3500억 몰려


해외 주식형펀드는 2336억원 증가했으며 브릭스펀드로 1000억원 이상 유입됐다. 혼합형펀드로는 3356억원 증가해 이달 들어서만 1조2647억원이 증가했다. 파생상품펀드와 재간접펀드는 각각 58억원, 984억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C-A)'으로 3079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1C-C'로 377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인사이트펀드'의 총 설정잔고는 3조원을 돌파했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과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는 각각 505억원, 387억원이 증가했다.

국내주식펀드 이틀새 3500억 몰려
반면 '삼성글로벌Water주식종류형자 1_A' 140억원, '골드만삭스-맥쿼리글로벌인프라(자)1ClassA' 03억원, '봉쥬르유럽배당주식 1' 85억원, '슈로더유로주식종류형-자(A)-종류(A)' 7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최근 선진국펀드와 물펀드의 자금 이탈 현상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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