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베이징올림픽 기념 사진공모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7.1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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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는 아태지역 비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자 무빙 이미지 (Visa Moving Images)」사진 공모전'을 진행중이다.

공모는 올림픽 모토인 △더 빠르게(Citius: Faster) △더 높이(Altius: Higher) △더 힘차게(Fortius: Stronger)와 올림픽 주최국인 중국이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중이다.



비자카드는 4개 주제 중 첫번째인 '더 빠르게' 부문의 응모를 마감하고 총 86개의 작품을 1차 입선작으로 선정한 상태로, 9개의 작품이 한국에서 채택됐다. 채택된 사진은 비자 무빙 이미지 홈페이지(www.visasupporters.com/movingimages)에 공개됐으며 네티즌 투표를 거친다. 최종 심사는 내년 1월에 이뤄진다.

현재 두번째 주제인 '더 높이’ 부문 사진공모가 진행중인데, 접수는 이달 12일까지다. 나머지 주제인 '더 힘차게'와 '중국'의 공모는 12월3일과 31일 각각 마감된다. 모든 출품작에는 반드시 사진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첨부돼야 한다.



비자카드는 각 부문 응모자 4명을 선정,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는 비자 패키지 (2인1매)와 항공권을 비롯 비자카드 계정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5000달러 상당의 상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리처드 창 (Richard Chang) 비자카드 수석부사장 겸 비자카드 중국 대표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아마추어 실력으로 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라며 “앞으로 나머지 3개 부문에 출품될 작품들에도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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