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모바일 쿠폰북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07.1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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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망 이용, 모바일쿠폰 3장 한꺼번에 제공

LG데이콤 (0원 %)은 한번에 3장의 모바일 쿠폰을 이동전화로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쿠폰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쿠폰북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이동전화 가입자들에게 동시에 3 장까지 쿠폰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쿠폰을 동시에 한 장 이상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MS(멀티미디어메시지시스텀)·무선인터넷 접속방식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쿠폰을 일괄 발송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LG데이콤은 이동통신 3사와 MMS 및 무선인터넷 전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쿠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종이쿠폰을 보관하고 휴대해야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고 ‘모바일 쿠폰북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종이로 만드는 제작비 및 우편물 발송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LG데이콤은 설명했다. 또 3장의 쿠폰을 한꺼번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게 됐으며 이동통신 3사 고객들에게 한꺼번에 쿠폰을 발송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대도 기대된다고 LG데이콤은 강조했다.



LG데이콤은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편익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마케팅 기획·전송을 담당하는 한편, 성과 분석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LG데이콤 e-비즈사업부장 이은재 상무는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여러 장의 쿠폰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 며 “모바일 쿠폰북 서비스를 통해서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데이콤, 모바일 쿠폰북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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