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험,무료 의료봉사활동 전개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2007.1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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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험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농촌순회 의료봉사단'과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농협보험은 6일부터 3일간 전북 익산 낭산농협에서 500여명 등 지역주민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의료봉사단은 근골격계 질환과 노인성 질환 등에 중점을 두고 진료했으며 이외에도 치과, 안과, 피부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등 종합병원급 서비스가 이뤄졌다.



농협보험은 올해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경남 밀양과 전남 곡성, 강원 홍천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외국인 여성 농업인 가정 등에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는 태풍 '나리'의 피해가 컸던 제주도 구좌면을 찾아 수재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서울대학교 병원에는 8억원 상당의 최첨단 순회진료 버스와 의료사업비용 명목으로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농협관계자는 “진료활동 중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는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진단 및 수술을 받게하는 등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없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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