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식 전 장관, 경희대에 1억원 기부

머니투데이 이경숙 기자 2007.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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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식 전 통일원장관(사진 오른쪽)이 5일 조인원 경희대 총장(왼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경희대↑손재식 전 통일원장관(사진 오른쪽)이 5일 조인원 경희대 총장(왼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경희대


손재식 전 통일원장관(73)이 5일 경희대로부터 발전기부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앞서 손 전 장관은 자신이 명예원장으로 있는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손 전 장관은 75년 내무부 지방국장, 76년 경기도지사, 80년 부산시장, 81년 내무부 차관, 82년 통일원장관 등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2009년 개원 25주년을 맞이하면서 평화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제평화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평화복지대학원 행정직원들도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해 4300여만원을 모금했다"며 "동문회(회장 박홍엽)도 2009년까지 1차로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은 이 발전기금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 재학생들의 장학금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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