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연말까지 정기예금 우대금리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07.11.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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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큰기쁨예금..1조원 범위 내 가입기간별 금리우대

외환은행은 실세금리와 연동된 대표적인 정기예금인 'YES큰기쁨예금'의 금리를 올해 연말까지 우대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1조원 한도내의 'YES큰기쁨예금'의 우대금리는 기존 1년 만기에 한정해서 제공하던 것을 고객의 자금 운용 일정에 맞게 다양한 만기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적용대상 만기는 6개월이상 1년이하, 1년 6개월, 2년, 3년제 등 다양하며,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최저 가입금액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1000만원, 중소기업 및 임의단체의 경우 5000만원 이상이다. 대기업의 최고가입금액은 100억원으로 제한된다.



적용금리는 은행의 내부이전가격(FTP)과 거래실적을 감안해 영업점장이 결정하며, 가입기간에 따라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5일 기준으로 6개월 5.59%, 1년 5.83%, 1년6개월 및 2년 5.89%, 3년 5.92%. 가입시점의 금리는 만기까지 확정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만기 1년제에만 한정해서 우대금리를 제공해 왔으나 고객들의 재무계획에 따라 만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확정금리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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