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와인 창고 대방출전은 2003년부터 시작돼 1년에 상ㆍ하반기 단 두 번 열리는 행사로 매년 2배 가량 매출이 늘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고급와인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와인 초특가 균일가전에서는 1인 1병에 한해 샤또 도작, 알마비바 등 프리미엄급 와인을 2만원, 2만5000원, 3만원에 균일가에 판다.
이밖에 신세계 와인 바이어 추천에서는 프랑스 샤또딸보와 샤또 브랑 깡뜨냑 2004를 각 6만원과 8만3000원에, 프랑스 지네스떼 쌩-떼스프를 3만2000원에, 미국 헉 크레스트 샤도네이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안영이 와인 바이어는 "과거 와인 창고 방출전이 가격할인에만 맞춰져 있었지만 이번 행사는 기존에 한번도 세일을 하지 않았던 프리미엄급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