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사의 이름은 '인천-타이거 에어웨이즈(Incheon Tiger Airways)'로, 인천시와 타이거항공이 지분 51%와 49%를 갖기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상수 시장이 5일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타이거 항공과 동북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가칭 인천-타이거 항공을 설립키로 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 시장은 "인천-타이거항공은 단순한 항공사의 설립이 아니라 항공교통수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인천광역시가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하는 기반시설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