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은 올해 보졸레 누보 출시일(11월15일)에 맞춰 신의 물방울 작가와 함께한 레이블의 ‘알베르 비쇼 보졸레 누보’(Albert Bichot Beaujolias nouveau)와 ‘알베르 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Albert Bichot Beaujolias villages nouveau)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베르 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가메(Gamay) 포도의 전형적 특징인 예쁜 딸기 계열의 풍미와 가볍고 신선하며 상큼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가는 2만8000원.
지난해 일본에서는 ‘신의 물방울’의 작가(아기 다다시, 오키모토 슈)와 함께 알베르 비쇼 보졸레 누보 레이블을 기획, 디자인해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었다. 59만여 병이 출시되자마자, 약 한 달여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작년 일본 와인 전체시장에서 보졸레 누보는 판매량이 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베르 비쇼는 2005년 대비 30% 판매신장을 기록해 ‘신의 누보’라는 별칭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