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부진한 실적…2.5%↓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7.1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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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신한지주 (54,900원 ▼1,000 -1.79%)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신한지주는 지난주말보다 1400원(-2.47%) 내린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신한지주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장기성장성은 여전히 신뢰감을 줄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준재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은행 부문은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중복 자산의 감소와 비용 증가는 예견됐던 요인"이라며 현재 주가는 자산 정체에 마진 70bp 이상 하락을 반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의 구경회 애널리스트도 "연결순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법인세율이 34%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카드사 합병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라고 말했다. 또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판매관리비가 늘었지만 이는 은행업종 공통적인 사안이라는 진단이다.


신한지주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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