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고객맞춤 계좌 서비스

광주=장철호 기자 2007.10.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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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은 고객이 통장 계좌번호를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는 고객이 10자리의 골드번호를 평생 내 계좌번호로 직접 디자인하는 것으로 일명 '골드 계좌번호 서비스'로 불리운다.



보통예금과,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MMDA 등의 예금에 적용되며, 맞춤계좌번호임을 나타내는 앞번호 80을 제외한 나머지 10자리를 직접 선택한다.

서비스 신청은 광주은행 전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개설할 수 있다고 은행관계자는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는 결혼기념일, 생일, 핸드폰번호 등 다양한 번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금융편의와 함께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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