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1월 1일부터 한달동안 3차에 걸쳐 개점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 물가인하 대기획'이라는 거창한 모토까지 내걸었다.
또 전국의 주요 1등 산지의 상품을 사전계약을 통해 우수한 품종을 확보하고 가격은 30~40%가량 낮췄다. 1등 브랜드 상품을 만드는 협력회사와 공동기획한 2000여 상품을 선보이며 연중 최대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
농산품의 경우 사전에 산지와 계약한 쌀, 사과, 귤, 고구마 등을 최대 30% 가량 싸게 판다. 이에 따라 사과 3kg(1박스)는 7700원, 토종의성마늘(40개) 9200원, 완도활전복(1마리) 2450원, 제주참조기(5마리) 3980원 등에 만날 수 있다.
수산물은 원양선사들과 직거개를 통해 정상가보다 최대 35% 낮은 가격에 물품을 내놓는다. 북태평양 동태(2마리)2480원, 참치회(팩) 9800원 가격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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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프랑스에서 소싱한 테팔플라워 후라이팬(28cm)와 멀티팬(28cm)를 각각 1만5900원, 2만2900원에 내놓는다. 또 캐시미어 전문업체와 사전에 기획해 제작한 여성캐시미어 풀오버(캐시미어 100%)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이마트부문 이경상 대표는 "이마트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것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올해는 물가인하를 핵심 테마로 삼고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의 가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