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배경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의 비전(2005년 선포), 즉 '환자ㆍ의사에게 모두 열린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류마티즘 치료분야의 4차 전문병원', '세계속의 초일류 류마티즘 전문병원'을 목표로 설립하게 됐다.
베트남에는 총인구 8천여만 명중 10%에 해당하는 800만명의 많은 류마티스 환자가 있고, 호치민시 류마티스 관련 전문 의료인력이 매우 적으며, 급속한 경제성장과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점 등이 최적지로 꼽힌 배경이 됐다.
↑김종량 한양대총장(왼쪽)과 강덕영 유나이티드 사장이 협정식을 갖고있다
이런 배경에서 대학의 기본 목표라 할 수 있는 연구, 교육 및 봉사를 추구하기 위해 한양대와 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업무 협약 내용은 △한양대는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련 분야의 의료교육, 유치 환자 진료, 의료봉사 등을 담당하고 △유나이티드제약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제반업무를 담당하며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해외 고급 연구인력을 수급함으로써 연구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양대의 김종량 총장과 유나이티드의 강덕영 사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상호 긴밀 협력키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