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금융 지배지분, 전략투자자에 매각"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2007.10.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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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30일 "우리금융 (11,900원 0.0%)지주의 지배지분(50%)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우리금융지주 지분(73%) 중 소수지분은 시장여건을 감안해 블록세일 등으로 가능한 조속히 매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보는 신한지주 보통주 290만주(0.76%)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하고 한국전력(지분 5.02%) 등 정리금융공사 보유주식은 시장상황 및 주가추이 등을 봐가며 블록세일 등을 통한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보는 또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들과 맺고 있는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의 탄력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10월 중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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