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美 RFID 업체 지분 취득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7.10.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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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RFID 업체인 임핀지의 지분 0.63% 확보

LS산전 (153,100원 ▼300 -0.20%)이 세계적인 RFID(전자태그) 업체인 미국 임핀지의 지분 일부을 취득했다.

LS산전은 29일 증자 참여를 통해 임핀지의 주식 109만3613주(0.63%)를 22억7000여만원에 치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선진기술 노하우 획득, △기존 도입 제품 판매권 유지를 위한 협상권 확보, △구매제품 가격 협상력 확보 등을 위해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임핀지과 RFID 기술 제휴를 처음 맺으며 이후 제휴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면서 "이번 지분 취득은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핀지(Impinji)는 지난 2000년부터 RFID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반도체 전문업체다. 본사는 미국 시애틀에 있다. 특히 주변 환경 영향 회피 및 차별화된 다중인식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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