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기준으로는 지난해 동기보다 2.8%(643억원)이 감소한 2조1938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부분 이익은 수수료 부문에서 전분기보다 4.7%(122억원)이 감소했지만 누적기준으로는 지난해 동기보다 4.6%(337억원)가 증가했다.
충당금 전입액은 2/4분기 337억원의 충당금환입의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456억원이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에 따라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33.9%(1605억원)이 감소한 3135억원을 기록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지난해 말 대비 0.26%포인트가 개선된 0.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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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보여주는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1.6%포인트, 지난해 말 대비 26.6%포인트가 상승한 177.4%를 보였다.
3/4분기 말 현재 총자산은 신탁부문을 포함해 226조5000억원으로 은행계정 자산은 213조원이다. 이는 전분기말 대비 2.9%(6조1000억원), 전년말 대비 9.1%(17조8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47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3.9%(5조5000억원), 전년말 대비로는 10.5%(14조원)가 증가했다.
가계여신이 전분기 및 전년말보다 다소 늘어난 86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기업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8.1%(4조5000억원), 전년말 대비로는 26.9%(12조8000억원)가 증가했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관리자산 기준으로 9조4000억원을 기록, 전분기말 보다 1.1%(981억원)가 증가했고 전년말 대비로는 4.6%(4096억원)가 늘었다.
이로써 3/4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4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9.63%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3/4분기중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요인은 지난 2/4분기에는 4820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와 관련해 비용지출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하면 비숫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