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통합DMB 셋톱박스 선보여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07.10.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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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량용 모니터에 연결해 위성·지상파DMB 시청

TU미디어, 통합DMB 셋톱박스 선보여


위성DMB 방송사업자인 TU미디어는 오는 11월 1일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시청할 수 있는 통합DMB 차량용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용 셋톱박스로는 처음으로 통합DMB기능을 탑재한 이번 단말기는 미디어라이프에서 제작한 ‘샤크플러스(shark+)(모델명 ML-100S)’. 차량내에 매립을 통해 설치, 차량 내부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위성DMB 시청이 가능해 기존 차량용 모니터를 보유한 소비자, 수입차 오너, 버스 사업자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TU미디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차량용 통합DMB단말과 듀얼DMB폰에 이은 또 하나의 통합DMB 단말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통합DMB 단말 라인업이 갖춰지게 됐다.

통합DMB 기능을통해 총38개 채널(비디오채널 18개, 오디오채널 20개)에서 제공되는 빅스포츠 경기 중계, 최신 개봉작,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의 위성DMB는 물론 공중파 방송까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샤크플러스’는 구매고객에게 위성DMB 3년 무료 시청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외장형 액티브(Active) 안테나를 채용, 산간 및 도서 지역에서도 위성DMB방송을 깨끗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수신성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콤팩트한 사이즈(145mm x 100mm x30mm)와 함께 2개의 출력단자를 보유해 설치 편의는 물론 위치에 따라 두 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후방감지 카메라 인터페이스 기능 내장을 통해 차량 후진 시 안전사고 위험을 대폭 감소시킨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40만원 대 후반이며 TU미디어와 미디어라이프 차량용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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