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으로 뜨는 드림랜드, 수혜단지는 어디?](https://thumb.mt.co.kr/06/2007/10/2007102713200144209_1.jpg/dims/optimize/)
서울시가 드림랜드 부지의 녹지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한 이후 인근 주민들의 기대심리가 나날이 높아가는 양상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함종영 시황분석팀장은 "드림랜드가 위치한 강북구는 과거 좀처럼 시세변동이 없던 지역이었지만 이번 발표가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드림랜드 개발 확정 이후 인근 단지들은 매수문의가 급격히 늘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빠르게 회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번동 한진그랑빌, 번동 동문, 미아동 경남아너스빌이 드림랜드 개발 호재로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번동 동문아파트는 드림랜드 정문 앞에 위치한 단지이다. 고층의 경우 공원 안 시설물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확보된다. 가구수는 167가구, 3개 동으로 되어 있는 소형단지이다. 인근편의 시설로는 CT마트, LG유통, 오동공원이 있다. 교통시설로는 4호선 미아삼거리역 도보15분 차량5분 거리이다. 교육시설로는 번동초와 번동중이 있다.
미아동 경남아너스빌(858가구)은 드림랜드와 가까운 편이어서 이 곳 역시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로 꼽힌다. 109㎡(33평)가 3억~3억7500만원 선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