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12조원대로 축소 '2000 부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0.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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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감소…12.8조원대

예탁금이 3일째 감소하면서 12조원대로 낮아졌다. 급등락이 거듭되고 지수가 2000에 다다르자 투자를 꺼리는 투자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2527억원 감소한 12조8766억원이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40포인트이상 급등하면서 2000에 근접했을 때다. 전날인 24일엔 한때 2000을 넘었지만 급락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변동성이 높아지자 투자를 꺼리는 투자자와 2000에 근접하자 부담감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선물옵션거래예수금은 34억원 증가한 6조7191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수금은 281억원 감소한 2309억원이다. 신용융자잔액은 하루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481억원 증가한 4조653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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