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광역교통대책으로 국도48호선과 김포우회도로의 교통량분산을 위해 한강변을 따라 11km의 김포고속화도로(고촌~운양나들목)를 2009년까지 신설하고 올림픽대로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1.6km구간을 8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포고속화도로에서 올림픽도로로의 접속 과부하, 입주시기보다 늦은 지구별 연결도로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1만여가구의 1차 입주가 2010년 이뤄지나 건교부가 마련한 각 구간별 10개 도로사업 중 9개 노선이 2012년에야 시행 완료되돤다.
주민들은 김포와 검단에 각각 경전철을 건설할 경우 대중교통의 중복 투자는 물론, 도시의 흉물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근본적인 교통해결을 위해서는 경전철이 아니 지하철을 끌고와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당초 수요가 부족해 경전철을 계획했다"면서 "내년 2월 검단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시 두 도시가 공유할 부분이 있다면 통합해서 교통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