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13.3인치 노트북 출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7.10.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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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13.3인치 노트북 출시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휴대성이 편리한 33.8cm(13.3인치) 노트북 ‘엑스노트 E300(사진)’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14인치 노트북 보다 약 20% 정도 가볍다. 또 12인치 노트북과 비슷한 1.9Kg(ODD덮개 장착 기준)의 무게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기존 13.3인치 노트북의 무게는 보통 2.3kg 정도였다.



또한, 16:9 와이드 화면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12.1인치 보다 약 10% 향상된 넉넉한 화면을 제공한다. 때문에 문자가독성이 뛰어나다.

3개의 USB 포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HDMI 포트를 적용해 디지털TV와 한 개의 케이블로 고화질 영상 및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외부 케이스의 곡면체에 무늬를 인쇄하는 ‘컬핏(Curl-Fit) 공법’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2.2GHz까지 지원되는 인텔의 최신 코어 2 듀오 CPU인 T7500, 2G 시스템 메모리, 160G HDD 및 ATI 라데온 X1250 그래픽 칩이 적용됐다.

특히, 인텔의 ‘코어 2 듀오 CPU’는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며, 데이터 입출력 속도(FSB)를 667MHz에서 800MHz로 개선해 기존 나파 기반의 제품보다 전송속도를 10~20% 정도 향상시켰다.


화상채팅이나 화상회의가 가능한 1.3메가 픽셀의 스마트 캠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5-In-1 멀티 메모리 카드 리더는 프린터, PDA,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부터 손쉽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중 헥사밴드 안테나(Dual-Hexa Antenna)가 적용된 802.11b/g 무선랜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LG전자 이우경 DDM 마케팅팀장은 "E300시리즈는 휴대성과 사용편리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 대학생층과 신세대 직장인층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1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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