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10개 제약회사들의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법 위반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 위반행위별 관련 매출액 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해 구체적인 제재 내용은 추후 발표키로 했다.
또 골프와 식사 대접, 처방 증대를 위한 기부금 제공 등의 다양한 고객 유인행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과징금 산정 등의 문제로 제재 수위 등은 다음주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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