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와 럭셔리가 만나다..신세계 이색 행사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7.10.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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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56,800원 ▼1,100 -0.70%) 본점과 강남에서 럭셔리와 럭셔리가 만나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 백화점 고급 남성 캐쥬얼 편집매장인 MSF는 27일 가을/겨울 신상품과 최고급와인을 동시에 소개하는 'MSF 와인 고객 초대회'를 연다.



기존 와인 고객 초대회는 신상품을 소개하며 와인을 음료 정도로 제공하는 형태였지만 이번에 행사는 고급 의류와 고급 와인을 동시에 소개한다.

티셔츠 하나에 60만원 이상 하는 MSF 고급 수입 의류와 한 병에 최소 30만원 이상인 고급 와인의 주요 소비계층이 일정 소득 이상을 가진 30~40대 전문직 고객으로 겹치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신세계 백화점은 MSF 고객에게는 유명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고급와인 시음을, 와인 VIP 고객에게는 MSF의 07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될 와인은 세계 최고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가 와인 평가점수로 100점 만점을 준 샤토 라투르(1982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가 약혼식 때 이용한 샤토 페트뤼스(1976년) 등 5대 샤토가 나온다. 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화이트 와인 샤토 디켐(1995년)을 포함 10여 가지의 고급와인을 선보인다.

일반 고객 중 MSF 꼴레지오니 카페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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