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거래 활발, 차익실현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0.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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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4113계약 최대…투신제외 대부분 순매도

선물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10포인트 내린 244.30으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253.65, 저점은 242.50으로 등락이 심했다. 자연히 거래도 활발, 27만4113계약이나 거래되면서 최대 거래량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4125계약을 내다팔았고 개인도 2268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가가 5911계약을 사들였지만 증권업계는 1127계약을 내다팔아 사실상 모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투신업계의 6492계약은 헤지용으로 풀이된다.

투자주체들의 차익실현으로 베이시스는 악화됐다. 장중 0.5포인트 내외서 움직였고 이론가에 못미쳤다. 괴리율은 -0.33%로 마감했다.



한계에 도달했을 것으로 추정된 차익거래는 베이시스가 0에 가까워지자 서둘러 청산되는 모습이다. 차익 프로그램은 346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101계약 증가한 9만2229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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