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광교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6필지 1순위 접수결과 평균 40대1, 최고 10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판교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보다 높은 것이다.
공사는 전체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중 이번 1차 분양분을 포함한 22개 필지 113만7968㎡(34만4838평)는 올해 중에,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12개 필지 53만4239㎡(16만1890평), 3개필지 16만5683㎡(5만평)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360만1000㎡(109만평)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민간과 해외의 최고전문가를 참여시켜 창의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11월초에 기공식을 갖고 부지조성사업에 착수, 오는 2008년 9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2011년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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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관계자는 "㎡당 공급단가는 연립주택용지가 평균 220만원, 아파트용지 평균 390만원선"이라며 "당초 목표대로 65~85㎡(20~26평)는 3.3㎡당 900~1200만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