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종이학에 당뇨환자 응원 담아요"

한독약품은 다음달 3일까지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건강한 당뇨인을 기원하는 '사랑의 종이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주요.병.의원에 비치된 '사랑의 종이'에 당뇨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종이학을 접은 뒤 수집함에 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당뇨병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한독약품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제정한 2007년 당뇨병 주간(11월12일~11월18일)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쾌유를 비는 의미에서 이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한독약품은 '사랑의 종이학' 한 마리에 100원의 기금을 적립해 경제적 형편이 어렵거나, 다른 당뇨병 환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당뇨인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당뇨병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종이학'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은 가까운 한독약품 영업지점이나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